전체 글100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촌들, 복잡한 문제로 상속 거부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2022년 12월 31일에 95세로 사망한 후, 유언집행자인 게오르그 겐스바인 대주교가 교황의 재산을 생존 친척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교황의 사촌들은 그의 유산을 상속받는 데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독일의 상속법에 따른 고인의 이름에 얽힌 법적 문제 때문입니다. 문제는 교황이 요제프 라칭거로서 1980년 뮌헨 대주교로 활동할 당시 성직자 피터 훌러만 신부의 아동 성학대 사건 처리에 관련되어 있기때문입니다. 당시 회의에서 라칭거 대주교는 훌러만 신부의 뮌헨으로의 전임을 승인했고, 훌러만은 과거에 아동 성학대 혐의로 고발되었지만, 뮌헨에서는 그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고 다시 성직자로서의 업무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훌러만 신부는 다시 아동 성.. 2024. 5. 16. 미국 미시간 신부, 5세 아이 성추행 혐의로 1년 징역형 선고 오늘은 미시간에서 발생한 가톨릭 신부의 범죄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이 사건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87년, 빈센트 델로렌조라는 이름의 가톨릭 신부는 5살짜리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36년이 지난 후에야 1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미시간주 플린트 지역에서 사제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전에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2002년에 교회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재판 과정 36년이 지난 후에 델로렌조는 플린트 법정에 섰습니다. 그는 첫 번째 성범죄 시도 혐의를 인정했고, 이에 따라 다른 혐의는 취하되었으며 피해자들이 직접 법정에서 증언할 필요 없이 사건이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5.. 2024. 5. 14. 가톨릭 교회의 끝나지 않는 스캔들, 신부의 추악한 실체 가톨릭 교회에서는 마르코 루프니크 신부가 여성을 조종하고 학대하며 성적으로 유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신부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의 행동은 교회 내부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교회 지도자들은 그를 보호하고 그의 범죄를 용인해왔습니다. 이에 대한 교회의 제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마르코 루프니크 신부의 행동은 교회 내부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지도자들은 그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묵인하며 그를 보호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바티칸에서 연례 사순절 리트리트의 설교자로 대체되기도 했고, 세계 가족 대회의 로고로 그의 작품이 선택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교회는 그에게 대한 제재를 빠르게 해제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교회 내의 권력 구조나 문화에 대한 .. 2024. 5. 11. 바티칸 내부의 은폐와 부패, 의료 기록까지 감추다 전 바티칸 부 감사관인 Ferruccio Panicco의 사망은 바티칸 내부의 부패와 관련된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Panicco와 동료는 재정 부정을 고발한 후 부당하게 해고되었고,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법적 공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Panicco는 그의 의료 기록이 바티칸 경찰에 의해 압수되어 전립선 암 진단과 치료가 지연된 결과로 불치의 단계로 질병이 진행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그가 삶을 끝내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900만 유로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이는 그들이 겪은 심리적 고통과 상실을 보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바티칸 내의 부정과 그에 따른 민감한 법적 문제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두 감사관은 바티칸 내부에서 발생한 재정적인 .. 2024. 5. 10. 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과거: 노예 매매와 미국의 성장 미국 내 가톨릭 교회의 확장과 유지가 노예 매매로 얻은 이익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최근에 공론의 중심에 올랐습니다. 레이첼 스와른스의 책 "The 272: The Families Who Were Enslaved and Sold to Build the American Catholic Church"은 1838년 예수회가 272명의 노예를 판매한 사건을 중심으로, 가톨릭 교회의 노예제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노예제의 현실적인 영향을 몇 세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합니다. 1838년, 예수회 신부들은 메릴랜드에서 예수회를 안정화하기 위해 조지타운 대학(현재의 조지타운 대학교)을 구하기 위해 272명의 노예를 판매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공개된 후, 스와른스는 뉴욕 타임즈.. 2024. 5. 9. 쾰른 대교구에 성학대 피해자에게 30만 유로 배상 판결 독일의 한 지방 법원이 쾰른 대교구에 속한 성학대 피해자에게 약 3억 2천5백만 원에 해당하는 30만 유로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독일에서 가톨릭 교회의 성학대 사건에 대한 법원의 최초 배상 판결로, 피해자는 1970년대에 최소 320차례에 걸쳐 성학대를 당했으며, 가해자인 사제는 이를 사망 전에 공개적으로 자백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쾰른 대교구가 법적 시효를 주장하지 않고 법원 판단을 받아들인 것이 특징적이며, 기존에 대교구가 자발적으로 지급한 상징적 배상금액보다 훨씬 높은 금액입니다. 이 판결은 향후 비슷한 사건들에 대한 법적 절차에 중요한 전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결에 따라, 쾰른 대교구는 피해자가 이미 받은 2만 5천 유로를 제외한 추가로 30만 유로를 배상해야 합니다.. 2024. 5.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