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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3

교황청의 침묵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동의하는 입장 발표인 것인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다시 재당선될 경우, 24시간 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은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교황청 또한 트럼프의 약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파롤린 추기경은 “트럼프가 마법의 지팡이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는 다소 냉소적인 발언을 하였는데, 이는 트럼프의 약속이 과장되었다는 인식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교황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비현실적인 약속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반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같은 실질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도 내놓지 않는 점은 큰 의문을 남깁니다.    러시아가 최근 북한군을 파병 받아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 2024. 11. 13.
교황청의 트럼프 당선 축하 인사에 관하여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축하는 단순한 외교적 형식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트럼프에게 “큰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성경에서 통치자에게 중요한 덕목으로 지혜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충분한 지혜를 갖추지 못했다고 여기는 듯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것으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큰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는 표현은 겉으로는 응원의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트럼프의 과거 발언과 행동에서 나타난 신중함과 깊이가 부족함을 간접적으로 지적하는 말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축하 인사는 단순한 격려만이 아니라 트럼프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를 .. 2024. 11. 12.
푸틴의 러시아 정교회 지도자 "핵무기는 신의 섭리" 러시아 정교회의 키릴 총대주교가 러시아의 핵무기가 이 나라를 보호한 원동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2년 2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결정을 키릴 총대주교는 영적이고 이념적인 이유로 정당화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주장은 그가 사로브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핵센터의 명예 과학 지도자인 라디이 일카예프에게 교회의 영예를 수여하는 자리에서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행동으로 인해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커졌습니다. 크림 반도를 우크라이나가 되찾는다면, 이는 러시아의 '붉은 선'이 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따라, 푸틴 대통령은 2014년에 우크라이나로부터 편입한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핵 능력을 동원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키릴 총대..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