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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바티칸 내부의 은폐와 부패, 의료 기록까지 감추다

by 가을 카푸치노 2024. 5. 10.

 

파일 - 전 바티칸 초대 감사원장 리베로 밀로네가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로마의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바티칸 재판소는 2024년 1월 24일(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재정 개혁의 보기 흉한 면을 폭로한 사건에서 교황청의 전 감사원장이 제기한 부당 해고 소송을 기각하고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밀로네와 그의 대리인은 교황청을 상대로 930만 유로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자신들이 바티칸 경찰에 의해 갈취를 당해 2017년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AP 통신 사진/도메니코 스티넬리스, 파일)

전 바티칸 부 감사관인 Ferruccio Panicco의 사망은 바티칸 내부의 부패와 관련된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Panicco와 동료는 재정 부정을 고발한 후 부당하게 해고되었고,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법적 공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Panicco는 그의 의료 기록이 바티칸 경찰에 의해 압수되어 전립선 암 진단과 치료가 지연된 결과로 불치의 단계로 질병이 진행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그가 삶을 끝내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900만 유로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이는 그들이 겪은 심리적 고통과 상실을 보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바티칸 내의 부정과 그에 따른 민감한 법적 문제를 다시 한 번 세상에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두 감사관은 바티칸 내부에서 발생한 재정적인 부정 행위를 드러내려고 했으나, 그들의 노력은 오히려 억압되었습니다. 고위 관리자들의 재정 활동을 조사하고 부정 행위를 공개하려 했지만, 그 결과로 그들은 직업과 건강을 위협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법적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며, 바티칸 시국 법정은 이들의 청구에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보고 소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Panicco의 사망 후에도 이 법적 공방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의 가족과 동료들은 그의 명예를 회복하고 정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바티칸 내의 고질적인 부정과 부패를 드러내며,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가톨릭 내부의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