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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독교 방송국 CBS 이단, 사이비로 변질되나?

by 가을 카푸치노 2025. 1. 13.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의 편향성을 지적하고 방송 하차를 선언한 진중권 교수 이미지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기독교 방송국 CBS는 한국에서 중요한 기독교 매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CBS는 신앙과 도덕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CBS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편향성과 비윤리적인 방송 행태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CBS의 존재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CBS는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이비'라는 용어는 사회에 부적절한 물의를 일으키거나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일부는 CBS가 사이비화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방송사들과 비교했을 때  CBS의 문제점은 더욱 두드러지며, 본래의 책임을 간과한 행보는 기독교 방송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 객관성을 잃은 방송을 한 CBS의 치명적 결함

   CBS는 신앙과 윤리를 중시하는 방송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사례들은 이러한 명성과는 다소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공정성을 상실하게된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CBS의 대표적인 시사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다루며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이 공정성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현정의 뉴스쇼'*가 전문적인 분석 없이 갈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역할을 넘어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프로그램이 공정성을 잃게 되면, 시청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BS는 *'김현정의 뉴스쇼'*를 포함한 프로그램들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혐오 발언 논란이 된 *'오! 해피데이'*

   경남CBS의 프로그램 *'오! 해피데이'*는 동성애 혐오 발언을 방송하여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은 기독교 방송이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고 차별을 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방송 내용은 CBS의 도덕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기독교 방송으로서의 사명은 사랑과 포용, 그리고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지만, *'오! 해피데이'*의 방송은 그와는 정反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박재홍의 한판승부'

*'박재홍의 한판승부'*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균형성을 잃은 방송으로 판단되어 법정 제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독교 방송이 공공적 책임을 다하기보다는 특정 정치적 입장을 옹호하는 데 치우쳤음을 보여줍니다.

 

2. JTBC CBS의 비교

   CBS의 문제는 타 방송사와 비교했을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종합편성채널 JTBC는 시사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논란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KBS와 같은 공영방송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기준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반면, CBS는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기독교라는 이름 아래에서 종교적 이념과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방송 내용은 오히려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CBS가 단순히 기독교 방송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공영성과 윤리성을 갖춘 사회적 플랫폼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CBS가 보다 공정하고 포괄적인 보도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3. 구조적 문제를 보이는 기독교 방송

   CBS는 단순한 방송사가 아니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공적 책임을 지닌 매체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행태는 이러한 책임을 철저히 배반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편향성, 인권 문제, 공정성 부족 등은 단순한 실수나 과오를 넘어,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증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방송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 독립적 윤리위원회 설립
  방송 내용의 공정성을 점검하고 편향적 보도를 예방하기 위해 독립적인 윤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이 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방송의 내용이 객관적이고 공정한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다양한 시각 수용
  CBS는 특정 종교적 이념이나 정치적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관점을 반영한 균형 잡힌 방송을 제작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청중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사회적 대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인권 존중 방송 실천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거나 차별하는 내용을 지양하고, 인권 중심의 보도와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는 기독교 방송으로서의 본래 가치에 부합하며, 모든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내부 쇄신과 투명성 강화
  내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잘못된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투명한 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방송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CBS는 기독교 방송의 본질을 되찾아야 할 때

   CBS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방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 실상은 신뢰를 배반하고 도덕적 책임을 저버린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타 방송사들과 비교했을 때 드러나는 차별성과 부족함은 CBS가 변화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