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명언, 교황 프란치스코의 지울수 없는 어록

이미지 출처 :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신문 DB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이후 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포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소수자와 약자들을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성애자라도 신을 찾고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누구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라는 명언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발언들은 기존에 했던 발언과 큰 차이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교황의 발언이 교회의 기존 입장과 일치하지 않거나 모순되는 경우, 이는 신자들과 대중에게 혼란을 줄 수 있게됩니다. 예를 들어, 한편으로는 포용과 개혁을 강조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발언을 하면 사람들이 교회의 진정한 입장을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2024년 5월 20일

 

"신학교에 호모가 너무 많아"

 

   교황 프란치스코가 최근 이탈리아 주교들과의 비공식 회의에서 신학교와 사제 대학에 동성애자가 많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하며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이는 그가 2013년에 "동성애자라도 신을 찾고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누구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포용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교황의 이러한 발언은 교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해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발언은 이러한 원칙을 훼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교회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신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험담은 여자들의 것”

 

  교황 프란치스코는 최근 젊은 사제들과의 모임에서 "험담은 여자들의 것"이라고 언급하며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바지를 입고 있으며 우리는 말을 해야 한다"며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는 발언을 하였고, 이러한 발언은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그가 평등과 포용을 강조해온 메시지와는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교황의 이런 여성 비하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가 실제로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마저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록 과거에 교황이 여성의 지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발언은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최근 발언들은 교회의 이중적 태도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그는 사랑과 이해를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는 모순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주장하는 보편적 사랑과 이해의 가치와 거리가 멀며,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해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단, 교회의 기준에 맞는 사람들에게만요."

 

  교황의 이러한 비상식적인 발언들은 교회의 신뢰를 저하시켜 신자들 사이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교황이 한 연이은 발언들은 그가 전파해온 메시지와 큰 괴리를 보이며, 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